라트비아 국립 오페라 발레단, 에스토니아 국립 오페라 방문: 라 에스메랄다
탈린, 에스토니아 국립 오페라
이벤트 정보
발레 '라 에스메랄다'는 사랑과 죽음에 관한 단순하지만 강렬한 이야기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부주교 클로드 프로로는 아름다운 에스메랄다를 갈망한다. 그러나 소녀의 관심은 용맹한 포부스 대장이 사로잡는다. 성당의 종지기 카지모도 역시 에스메랄다에게 따뜻한 감정을 품고 있다. 질투에 사로잡힌 프로로는 포부스를 다치게 하지만, 에스메랄다가 그 책임을 뒤집어쓰고 부당하게 사형 선고를 받는다. 오직 불운한 카지모도만이 순수한 마음으로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며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녀를 향한 사랑을 간직한다.
빅토르 위고의 유명한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노트르담 드 파리)는 다양한 장르에 걸쳐 수많은 인상적인 예술 작품의 영감이 되어왔다. 1844년 런던의 여왕 폐하 극장 발레단이 쥘 페로의 안무로 선보인 <라 에스메랄다>를 통해 대중은 처음으로 발레 형식의 이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1939년에는 발레 마스터 오스발드스 레마니스가 제작하여 라트비아 국립 발레단이 처음으로 공연했다. 아이바르스 레마니스의 <라 에스메랄다> 제작은 라트비아 발레 역사상 이 낭만적인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 네 번째 작품이다. 마르티니스 빌카르시스의 무대 디자인과 일제 비톨리나의 의상은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재현한다.
출연진 / 제작
체사레 푸니와 리카르도 드리고의 2막 발레
라트비아 국립 오페라 발레단 객원 공연
안무가: 아이바르스 레이마니스
음악 감독 겸 지휘자: 파르하즈 스타데
안무가 보조: 엘자 레이마네
무대 디자이너: 마르틴스 빌카르시스
의상 디자이너: 일제 비톨리나
조명 디자이너: 오스카르스 파울린스
주소
에스토니아 국립 오페라, Estonian Avenue 4, 탈린, 에스토니아 — Google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