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투와 니콜라이 루간스키: 왕실 축제 홀
이벤트 정보
필하모니아와 수석 지휘자 산투가 2024/25 시즌 피날레에서 모든 것을 쏟아냅니다.
러시아 피아노의 황태자 니콜라이 루간스키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세 번째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합니다. '전형적인 러시아 사운드'(인디펜던트)로 유명한 라흐마니노프의 역대 최고의 해석자 중 한 명인 루간스키는 이 가장 도전적이면서도 보람찬 협주곡을 속속들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라흐마니노프의 트레이드마크인 씁쓸한 멜로디, 피아니스트의 불꽃놀이, 풍성한 관현악곡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알보라다 델 그레시오소는 광대의 새벽 노래로 대략 번역하면 '광대의 노래'입니다. 스페인 풍의 매혹적인 짧은 곡으로, 캐스터네츠와 기타의 스트럼을 모방한 하프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라벨이 비엔나 왈츠를 해체한 라 발스는 제1차 세계대전의 대격변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마의 소나무에서 레스피기는 거대한 오케스트라를 통해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함, 음침한 카타콤, 부드러운 녹턴, 마지막으로 승리의 로마 군단이 환희에 찬 브라스의 환호를 받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 등 로마의 네 가지 그림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필하모니아의 모든 단원은 2024/25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다이얼을 11까지 돌릴 것입니다.
'루간스키의 열정이 발산되고 그의 피아노는 노래하고 천둥을 치네'(Bachtrack).
출연진 / 제작
산투-마티아스 루발리 — 지휘자
니콜라이 루간스키 — 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