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O: 임윤찬의 쇼팽 연주

이벤트 정보

런던의 보물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열 앨버트 홀에서 프레데릭 쇼팽,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모데스트 페트로비치 무소르그스키의 클래식 음악의 감미로운 소리를 들어보세요.
스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로열 앨버트 홀 단독 공연을 위해 합류합니다.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금상을 수상한 그는 이후 전 세계 유수의 앙상블과 공연장의 초청을 받으며 관객과 평단 모두의 찬사를 받은 눈부신 연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연주는 뛰어난 테크닉과 20년을 훨씬 뛰어넘는 깊이와 음악적 성숙함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윤찬이 연주하는 쇼팽의 두 번째 피아노 협주곡은 쇼팽이 피아노를 폴란드 조국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낭만주의적 상상력의 궁극적인 수단으로 탈바꿈시킨 작품입니다.

이 콘서트의 후반부에서는 RPO의 음악감독 바실리 페트렌코가 자연의 영광을 기념하는 장대한 음악적 여정으로 우리를 알프스로 안내합니다. 100명이 넘는 연주자로 구성된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스릴 넘치는 음색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반짝이는 빙하와 꽃이 만발한 초원, 강력한 폭풍우가 몰아치는 산을 통과하는 탐험을 통해 자연의 모든 힘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웅장한 배경이 필요한 음악으로, 웅장한 로열 앨버트 홀보다 더 웅장한 곳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