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혼을 위한 레퀴엠 — 카펠라 프라텐시스

이벤트 정보

역사적인 코퍼스 크리스티 교회에서 '모든 영혼을 위한 레퀴엠 — 카펠라 프라텐시스'와 함께 초월적인 음악적 경험에 빠져보세요. 이 행사는 유명한 앙상블 카펠라 프라텐시스가 정교한 아카펠라 하모니로 관객을 다른 세계로 안내하며 잊을 수 없는 밤을 선사할 것입니다. 르네상스 시대 다성음악의 진정성 있는 연주로 유명한 카펠라 프라텐시스는 레퀴엠 미사의 전통을 기리며 강력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케헴의 황금 같은 목소리는 이제 침묵했는가?” 인문주의자 데시데리우스 에라스무스가 위대한 작곡가이자 가수 요하네스 오케헴의 죽음을 애도하며 남긴 탄식입니다.

그래모폰 어워드 수상 앙상블 카펠라 프라텐시스는 이 프로그램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두 개의 다성부 레퀴엠 미사곡을 선보입니다. 첫 번째는 오케헴의 작품으로, 어둡고 구불구불한 대위법이 마치 다른 세계에서 온 듯한 느낌을 주며, 두 번째는 젊은 피에르 드 라 뤼의 더 밝은 편곡입니다.

중세 음악의 풍경과 소리를 재현하며, 카펠라 프라텐시스의 여덟 명의 성악가들은 단 하나의 성가집을 둘러싸고 모여서 연주함으로써 강렬하면서도 친밀한 음향 세계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