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파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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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왕관, 운명에도 불구하고 사랑, 권력 질서의 무질서로서의 사랑

사후에 여왕으로 추대된 마리아 데 파딜라는 세비야의 귀족 여성으로, 그녀의 연인인 카스티야의 돈 페드로가 그녀를 애도했던 이곳 대성당의 왕실 예배당에 묻혀 있으며, 레알 알카사르에서 가장 아름다운 방 중 하나가 그녀의 이름을 딴 곳이기도 합니다. 도니제티가 오페라를 작곡하게 된 것은 마리아가 죽고 나서야 교회가 인정한 이 억누를 수 없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 때문이었어요. 1841년 밀라노 라 스칼라에서 초연되었을 때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작곡가의 이야기에서 마리아 데 파딜라는 카스티야 왕의 사랑을 받다가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부르고뉴의 공주 블랑카와의 결혼으로 질투심에 미쳐버린 인물로 등장합니다. 사랑도, 아내를 버리기로 한 페드로의 굳은 결심도 비극적인 피날레를 바꿀 수는 없었어요. 사랑은 승리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의도에서 패배를 겪습니다.

다시 한번 세비야는 오페라의 배경이자 영감의 원천입니다. 작곡가의 명백한 인장이 찍힌 진정한 멜로 드라마. 이번 공연에서는 가장 중요한 도니제티 전문가 중 한 명인 리카르도 프리짜가 콘서트 버전을 지휘하며 마에스트란자에서 처음으로 들려줄 예정입니다.

마리아 역에 러시아 소프라노 크리스티나 음키티얀, 돈 루이즈 파딜라 역에 이탈리아 테너 프란체스코 데무로, 돈 페드로 역에 캐나다 바리톤 안드레이 질릭호프스키, 도냐 이네스 역에 스페인 메조소프라노 실비아 트로 산타페가 출연해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마에스트란자에 데뷔할 예정이에요.

출연진 / 제작

음악 감독: 리카르도 프리자
레알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데 세비야

코로 테아트로 데 라 마에스트란자
감독: 이니고 삼필

돈 루이스 파디야: 프란체스코 데무로
마리아 파디야: 크리스티나 음키티얀
도냐 이네스: 실비아 트로 산타페
돈 페드로: 안드레이 질리코브스키
돈 라미로: 데이비드 라가레스
프란시스카: 카롤리나 로텔라
돈 루이스: 오스카 오레
돈 알폰소: 훌리오 라미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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