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조 비오티, 드뷔시의 라 메르, 바그너, 브리튼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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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조 비오티가 '자신의' 네덜란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사랑과 바다에 관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운명적인 사랑으로 시작되는 바그너의 음악은 모든 고통과 황홀경을 담고 있습니다. 콘서트는 드뷔시의 유명한 라 메르와 함께 바다에서 끝납니다. 진정한 사랑에는 아무것도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니면 어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