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아 나시오날 데 단자: 라 실피드

이벤트 정보

세비야의 웅장한 마에스트란자 극장의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건축물을 감상하고 매혹적인 발레 공연에 빠져보세요. 순수와 사랑이 어둠의 세력과 충돌하는 세계에 빠져들 준비를 하세요. 호아킨 데 루즈의 지휘 아래 국립무용단이 낭만주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통해 테아트로 데 라 마에스트란자로 돌아옵니다. 이 작품은 몇 주 전 세비야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뛰어난 다니엘 캡스가 지휘하는 로열 세비야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특별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유럽의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존 엘리엇 가디너 경의 부지휘자로 활동한 것으로 유명한 캡스는 무용 레퍼토리에 대한 그의 전문성을 무대에 선보입니다. 웨인 맥그리거와 같은 유명 인사들과 협업하고 로열 발레단, 뉴욕 시티 발레단과 함께 투어를 진행한 캡스는 이번 공연에 풍부한 경험과 예술성을 더합니다.

이번에는 덴마크 예술가 오귀스트 부농빌이 1836년에 안무한 발레 '라 실피드'의 상상력과 우화적인 세계를 탐구합니다. 헤르만 세베린 뢰벤스키올드의 매혹적인 악보가 돋보이는 라 실피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발레 중 하나이자 낭만주의 발레 전통의 정점에 서 있는 작품입니다. 이 발레는 순수하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상징하는 숲의 정령 실프에 매혹된 스코틀랜드의 농부 제임스 루벤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임스로부터 거절당한 복수심에 불타는 마녀 올드 매지가 사랑과 아름다움의 순수한 화신인 실프를 잔인한 운명으로 몰아붙이면서 그들의 행복은 산산이 부서집니다.

라 실피드는 1836년 11월 28일 코펜하겐의 덴마크 왕립극장에서 세계 초연되었으며, 2023년 12월 7일 콤파니아 나시오날 데 단자(Compañía Nacional de Danza)의 초연으로 라 마에스트란자 극장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니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출연진 / 제작

안무: August Bournonville
음악: Herman Severin Lovenskjold
리브레토: Adolphe Nourrit
세트 디자인: 엘리사 산츠
의상 디자인: 타니아 바쿠노바
무대: 페트루지카 브로홀름
로얄 세비야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 다니엘 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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