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나 우리오스테 & 치네케! 드레스덴 쿨투르팔라스트 오케스트라
이벤트 정보
2014년, 나이지리아 출신의 더블베이스 연주자 치치 은와노쿠는 오케스트라에 흑인 음악가가 부족하다는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현실에 직면했습니다. 영국 문화부의 문의를 계기로 그녀는 인종적으로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지원하는 재단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치네케입니다. 이 오케스트라의 독특하고 뛰어난 자질은 2015년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에서 데뷔할 때부터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치네케라는 이름 자체가 나이지리아 이그보족 언어로 '세상의 창조주이자 선함'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오케스트라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2017년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린 권위 있는 BBC 프롬스 공연에 초청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이 앙상블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제는 국제적인 무대에 서고 있습니다. 이 앙상블이 미국의 재능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엘레나 우리오스테와 함께 드레스덴 무지크페스트필레에서 공연하게 되어 많은 기대와 설렘을 안고 있습니다. 이들은 함께 비발디의 '사계'를 현대적으로 편곡한 막스 리히터의 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