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오퍼 베를린: 일 바비에르 디 시빌리아
이벤트 정보
베를린의 숨막히는 도이치 오퍼 베를린의 아름다운 건축물 속에서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일깨워줄 최고의 공연을 감상하세요.
2막의 멜로드라마 부파
피에르 오귀스탱 카롱 드 보마르샤의 희곡에 세자레 스테르비니의 대본
1816년 2월 20일 로마에서 세계 초연
2009년 11월 29일 도이체 오퍼 베를린에서 초연
세비야의 이발사는 1813년 로시니가 작곡한 2막의 오페라 부파입니다. 세자레 스테르비니의 대본은 보마르셰의 프랑스 희극 '세비야의 이발사'(1775)를 원작으로 합니다. 스페인의 부유한 젊은 귀족인 알마비바 백작은 어리지만 무방비 상태인 고아 로지나와 사랑에 빠집니다. 로지나의 연로한 후견인은 그녀와 결혼하기로 결심하지만 교활한 이발사의 도움을 받습니다. 피가로, 젊은 사랑이 승리한다!
1막: 알마비바 백작은 바르톨로 박사의 보호자인 로지나와 사랑에 빠집니다. 그는 가난한 학생 '린도로'인 척하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세레나데를 부릅니다.
한때 백작의 하인이었으나 지금은 세비야에서 이발사로 일하는 피가로는 백작에게 바르톨로가 로지나와 결혼해 유산을 상속받을 계획이라고 전하기 위해 찾아옵니다. 로지나는 세레나데를 불러주던 미남 청년을 위한 쪽지를 들고 발코니에 나타납니다.
바르톨로는 병동의 수상한 행동을 수상히 여기고 결혼 계획을 앞당기기로 결심합니다. 아무도 집에 들어올 수 없다는 지침을 남기고 바르톨로는 서둘러 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 떠납니다. 피가로는 숙소를 구하는 군인으로 변장한 알마비바를 일정 금액을 주면 집에 들여보내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로지나는 린도로와 결혼하기로 결심합니다. 피가로는 로지나에게 린도로가 자신의 사촌이며 그녀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로지나는 기뻐하며 린도로로 추정 인물에게 전달할 쪽지를 피가로에게 건네줍니다.
백작은 군복을 입고 도착하지만 바르톨로 박사는 병사 수용이 면제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알마비바는 로지나에게 쪽지를 건네고, 바르톨로는 이를 발견하지만 로지나는 재빨리 빨래 목록으로 대신합니다. 계속되는 소란으로 경찰이 출동하고, 백작은 체포를 피하기 위해 경찰에게 자신의 신분을 조심스럽게 밝힐 수밖에 없습니다.
2막: 알마비바 백작은 이번에는 음악 선생인 돈 알론소로 변장하고 다시 바르톨로의 집에 들어갑니다. 수업 도중 바르톨로는 잠이 들고 백작과 로지나는 서로의 사랑을 고백할 수 있게 됩니다. 로지나와 백작은 도망을 치려 하지만 바르톨로가 두 연인을 붙잡고, 백작과 피가로는 도망쳐야 합니다.
바르톨로는 백작이 로지나를 유혹한 후 배신할 의도가 있었다고 로지나를 설득합니다. 분노한 로지나는 계획을 폭로하고 바르톨로와 결혼하기로 동의하고 경찰을 불러오러 달려갑니다.
피가로의 등장, 로지나는 연인과 대면합니다. 알마비바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만, 바르톨로가 요청한 공증인이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화해는 단절됩니다. 피가로는 공증인을 설득해 알마비바와 로지나의 결혼을 대신 성사시킵니다. 너무 늦게 돌아온 바르톨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합니다.
실용적인 정보
이탈리아어, 독일어 및 영어 자막
소개: 공연 시작 45분 전, 오른쪽 랑 로비에서
12세 이상 관람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