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필하모니의 슈베르트 빈터라이즈
이벤트 정보
몬테베르디 합창단 함부르크가 창단 70주년을 기념하여 안토니우스 아담스케의 지휘 아래 프란츠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선보입니다.
"낯선 이가 들어왔고 낯선 이가 다시 나간다." — 겨울 방랑자의 막연한 여정을 담은 슈베르트의 유명한 시적 예술가곡 모음곡을 만나보세요.
이미 독일 전역에서 널리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그레고어 마이어의 바리톤, 합창단, 피아노를 위한 혁신적인 버전에서 세심한 배려가 담긴 편곡은 합창단에 새롭고 독특한 위치를 부여합니다. 바리톤과 피아노라는 두 명의 오리지널 연주자의 특별한 효과를 그대로 살렸습니다.
프란츠 슈베르트(1797‐1828)는 1827년에 작곡한 가곡 사이클 겨울 나그네를 통해 그의 마지막 작품 중 하나이자 낭만주의 시대에 가장 널리 사랑받은 작품 중 하나를 작곡했습니다. 24개의 곡은 전체적으로나 개별적으로나 의심할 여지 없이 예술 가곡의 정점을 찍는 작품입니다. 슈베르트는 빌헬름 뮐러(1794‐1824)의 시만을 바탕으로 한 빈터라이제에서 구어와 그 음조 해석의 가장 큰 공생을 이루며 동시에 해석자에게 가장 높은 요구 사항을 제시합니다. 이는 특히 뮐러의 텍스트가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몬테베르디 합창단 함부르크는 함부르크 대학에서 가장 오래된 앙상블이며 독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합창단 중 하나입니다. 선구적인 음반과 CD는 물론 수많은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고, 콘서트 투어를 통해 전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