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라: 살 가보에서 열린 몬테베르디 합창단 공연
파리, 살레 가보 — Main Hall
공연 정보
이탈리아 오페라에 대한 영국 대중의 거부감이 점차 커지는 흐름에 서서히 휩쓸리면서, 헨델은 1718년 오라토리오 *에스더*를 통해 이미 영어 레퍼토리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장르에서 그의 절대적인 걸작은 의심할 여지 없이 *테오도라*였는데, 이 작품은 1750년 3월 16일 초연 당시… 처참한 실패를 맛보았다. 사실 헨델 자신도 별다른 기대를 품지 않았는데, 자신의 오라토리오가 지닌 절제된 서정성과 침울한 강렬함이 당시 유행하던 화려함과 화려함을 추구하는 취향과는 정반대라는 점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안티오키아의 테오도라의 순교는 숭고한 아리아와 놀라울 정도로 완벽한 합창을 특징으로 하는, 그의 가장 개인적인 음악에 영감을 주었다. 역사는 이 걸작에 정당한 평가를 내렸으며, 이 작품은 이제 작곡가의 오라토리오 중 가장 자주 공연되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뛰어난 마리 리스(Marie Lys)를 필두로 한 탁월한 출연진과, 자신이 너무나 잘 아는 이 작품을 바탕으로, 크리스토프 루세(Christophe Rousset)는 의심할 여지 없이 전설적인 몬테베르디 합창단(Monteverdi Choir)과 잉글리시 바로크 솔로이스츠(English Baroque Soloists)를 숨 막힐 듯한 경지로 이끌 것이다.
출연진 / 제작
마리 리스, 소프라노 (테오도라)
앨리스 쿠트, 메조소프라노 (이레네)
이에스틴 데이비스, 카운터테너 (디디무스)
휴고 하이마스, 테너 (셉티미우스)
존 체스트, 베이스 (발렌스)
조나단 핸리, 테너 (전령)
몬테베르디 합창단
잉글리시 바로크 솔로이스트
크리스토프 루세, 지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