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음악회: 클래식의 정수 — 베를린 심포니아

이벤트 정보

새해를 시작하는 신년 콘서트: 클래식의 정수 — 베를린 심포니아와 함께하세요. 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라는 장엄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비교할 수 없는 음악적 향연입니다.

베를린 심포니아는 탁월한 수준의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면서 동시에 콘서트 형식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음악가들은 각 곡의 감정적 깊이를 완벽하게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미션
클래식 음악을 누구나 접할 수 있게 하고 새로운 세대에 대한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그들의 목표입니다. 혁신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최상급 연주를 결합하여 전통과 현대성을 연결합니다.

레퍼토리
바로크 시대의 보물부터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다양한 레퍼토리는 교향악의 전 영역을 아우르며, 특히 교향곡과 실내악 작품 해석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고르 부딘슈타인 — 바이올린 독주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지휘자인 이고르 부딘슈타인은 클라우디오 아바도, 다니엘 바렌보임, 리카르도 무티 같은 거장들의 지도 아래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의 일원이었던 경력이 있습니다.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 아카데미 출신으로,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주요 오케스트라와 함께했으며, 국제적으로는 수원 필하모닉, 빅토리아 심포니, 선전 심포니를 지휘했습니다.
또한 켄트 나가노, 안드레이 보레이코와 함께 작업했으며,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개릭 올슨, 닝 펑, 피오트르 플라브너와 같은 인물들과 협연했습니다. 모스크바, 베를린, 뤼베크에서 비올라를 전공한 그는 현재 베를린 독일 교향악단의 수석 비올라로 활동하며 뮌헨, 함부르크, 드레스덴 국립 오페라에 객원 출연하고 있다.

안나 카타리나 보르쉬 — 소프라노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소프라노 안나 카타리나 보르쉬는 풍부한 음색, 예술적 깊이, 감정적 진정성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올린과 오르간을 전공한 그녀는 뒤셀도르프에서 루트 그륀하겐(Ruth Grünhagen)에게 사사했으며, 쾰른 음악 무용 대학(Hochschule für Musik und Tanz Köln)에서 메흐틸트 게오르크(Mechthild Georg) 교수의 지도 아래 음악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그녀는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등 저명한 공연장에서 연주한 바 있습니다. 리하르트 바그너 재단(Richard‐Wagner‐Stiftung Köln)과 독일 국민 장학 재단(Studienstiftung des deutschen Volkes)의 장학생으로 선정된 그녀는 라인 오라토리오 오케스트라(Rhenish Oratorio Orchestra)와 빈 시립 오케스트라(Vienna City Orchestra) 등 주요 앙상블과 협연하고 있습니다.
최근 성과로는 베를린에서 호평을 받은 베르디의 레퀴엠 공연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에서 비올레타 발레리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것이 있으며, 2026년 함부르크에서 이 역할을 다시 맡을 예정입니다. 그녀의 표현력 깊은 연기와 탁월한 음악적 재능은 유럽 전역의 관객들을 콘서트와 오페라 무대에서 사로잡고 있다.

블라디미르 마갈라시빌리 — 오르간
블라디미르 마갈라시빌리는 음악으로 전향하기 전 화학 분야를 전공했으며 모스크바 N.D. 젤린스키 연구소에서 근무했다. 이후 모스크바 국립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갈리나 세메노바 교수에게 정식으로 오르간과 피아노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이후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반 도슬라르 교수 등 지도 아래 오르간 연주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카잔 국립 음악원에서 우등 졸업했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및 조너선 노트 등 지휘자와의 협연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독주 및 합주 공연을 펼쳤다. 2018년 노이브란덴부르크 오르간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했다. 베를린 바빌론 오케스트라(Babylon Orchestra)와 시르벤테스 베를린 앙상블(sirventes berlin Ensemble)의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며 마르셀 뒤프레(Marcel Dupré)의 음악을 알리고, 현대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오르간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있다. 2022년 프로젝트 '오르간.라이트.퍼커션.일렉트로닉스(Organ.Light.Percussion.Electronics)'에서는 클래식 오르간과 현대 사운드 디자인을 융합했다.